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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제목 | 평생에 한번 오는 기회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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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학 |
내용 |
정말 좋은 제도이며 소가족 시대에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많은 사람이 모르고 살아 간다는것이 너무나 아쉽게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알았지만 남편도 처음 알았다는것이 후회만 쌓입니다. 남의집 식당생활 40년 가까이 하면서 안해본 음식이 없었고 많은 경험도 쌓았지만 하루 하루 살다보니 저축이란 생각 조차도 못했읍니다. 인생이란 이런것 이려니 하며 살았지만 은행에서 대출을 해준다고 하여 대출을 받고 가게를 꾸렸읍니다. 요리에는 자신이 있었기에 처음하는 가게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었지요. 그러나 막상 문을 열고보니 여러 문제가 생겼읍니다. 시작때에는 남편을 믿고 시작했어요. 남편이 놀기 좋아하고 하는 일이 많다 보니 주위에 사람이 많았읍니다. 첫째 보훈회관에서 궂은일 마다 않고 앞장서기에 인기 최고 상이군경 6.25전몰군경 6,25참전 유자녀 등등 둘째 지역 남성 합창단 부단장에 지역 봉사자모임 셋째 성당에서 남성 성가대 등등 주변의 친구며 옛날 친구 이루 말할수 없는 친구들이 끊임 없읍니다. 본인 말로는 오픈만 해봐라 했지만 막상 오픈을 하니 딴 말이 나오네요 주차장도 없고 탁자 네개의 작은 가게에 누구를 오라고 하냐는 것입니다. 정말 가까운 지인들만 알고 시작했읍니다. 찾아오는 사람에게도 미안 하네요. 조금 일찍 소상공 아카데미를 알았다면 탁자 10개만 있는 점포를 구할수 있었고 남편의 친구에게 떳떳하게 알려 많은 지인들이 모일수 있었었는데 아쉬움이 많읍니다. 평생에 한번 뿐인 이 기회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왜 한번 뿐이냐고요? 제 나이가 65에있고 몸도 약하고 기회가 없을것 같읍니다. 이 조그마한 가게라도 열심히 운영하며 만족하며 살렵니다. 제 아이템은 가족 모임입니다. 맛집이란 무엇인가요? 무엇을 맛있게 먹어 보셨나요? 무엇이 또 먹고 싶나요? 진실한 나의 맛집은 없읍니다. 다시 찾아간 맛집은 그전 그맛이 아니라는것이지요 입맛이 변하고 옛맛을 찾지 못하기에 똑 같지 않고 찾아가기 번거롭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무엇이든 손님이 원하는 음식이면 만들어 줄수있는 집이 맛집 아닐까요. 그런 맛집을 이작은 곳에서 운영하렵니다. 평생에 한번 온 기회인데 100% 이용 못해 아쉬워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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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1 |
조회수 | 4,628 |
작성일 | 2017.07.11 |